요즈음, 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두끼는 7900원에서 8900원으로 오르고 버스비도 올랐습니다. 신전떡볶이의 치즈 떡볶이는 4000원에서 5500원으로 1500원 가량이나 오랐습니다. 치즈값이 오르기에 치즈가 주재료인 피자 가격도 오르게 되었습니다. 마라탕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렇게 요즘 물가가 상승하는 원인은 무엇을까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번 째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에 물가가 오릅니다. 수요란, 우리가 어떤 물건이나 음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사고 싶은 욕구를 말합니다. 공급은 우리의 필요나 요구에 따라 물품을 제공하고 만드는 것이죠. 수요와 공급이 물가상승에 어떤 관련이 있냐면, 어떤 물건을 사람들이 많이 사려고 하는데(수요 증가) 그 물건의 재고(공급)가 사려는 사람의 수 보다 없는 것 입니다. 그러면 그 물건은 희귀해지니 가격도 비싸지겠죠. 수요증가 공급감소 하면 물가가 오르는 이유가 이 원리입니다. 두 번째는 코로나가 풀리면서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제 코로나가 많이 풀려지면서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갈텐데(해외여행, 국내여행 등) 그렇다면, 버스·비행기표 구매, 식당이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면 첫 번째 원인에서 말했듯이 이 수요가 공급보다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공급은 감소하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 이를 수요 인플레이션 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물가는 오르는데 근로자들의 소득, 즉 월급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세번째로는 통화량이 많아 질수록 물가가 증가합니다. 여기서 통화량이 많아진다는 것은 돈(화폐)의 가치가 흔해지는 것인데요, 돈(화폐)의 가치가 흔해질수록 재화를 살 때 돈을 더 많이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계속 된다면 우리는 음식을 사고, 물건을 사고, 생활하는 것이 더욱 더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우리가 개인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소비가 줄어들면 수요도 줄어들어 공급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사지 않고, 고민해서 사야하며 과도한 소비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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