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에서 추진하는 NIE토론수업이 지난 7월31일까지 4회차 강의를 마쳤다. 7월16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23, 25, 31일에 걸쳐 4회 수업을 실시했다. 6개 팀으로 나눠져 진행되는 교육은 교육참석율, 미션수행, 가산점 등 교육 전반을 평가하고 디베이트 대회를 거쳐 최고팀이 결정된다. 마음 열기로 시작된 강의는 2회차에서 자기 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에서는 처음 토론에 입문하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토론입문이 진행됐다. 수업에 흥미를 끌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빙고게임을 실시하고 EDS토론, 신호등 토론 등을 진행했다. 두 마음 토론에서는 하나의 논제를 두고 천사와 악마로 나뉘어 두 입장을 들어보고 설득하여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4회차에서는 피라미드 토론, 포토스탠딩을 실시했다. 포토스탠딩에서는 사진을 선택하여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고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회 교육을 받고 진행되는 소감발표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신을 뿌듯해 하거나 그런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숙란 강사는 “학생들이 너무 진지하게 수업을 받아들이고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토론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법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NIE토론수업은 주간함양이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역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기획운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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