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일 농업법인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에서 300만원 상당의 산양산삼떡 13박스를 노인복지시설 이레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의면에 소재한 농업법인 함양산양삼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양산삼을 활용하여 건강식품, 화장품 등 10여종의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미국, 홍콩,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는 업체로 10년째 함양군에 기반을 잡고 성장하여 왔고 직원 10여명을 둔 영세한 중소기업이지만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종상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안의면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이레원에 시설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산양산삼떡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법인 이레원은 기탁 받은 산양산삼떡을 간식 시간 등을 이용하여 나눠 드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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