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내 순수 아마추어 그림 동호회 ‘나이테’(회장 김윤묵) 회원들이 8월1일부터 한달간 안의면 용추아트밸리에서 ‘제3회 나이테 회원전(용추아트밸리 초대전)’을 연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나이테 동호회의 ‘물, 먹, 색과의 동행’이라는 구호처럼 수채화, 수묵화, 어반스케치등 회원들의 자유로운 주제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양사회복지관과 함양문화원 등 문화강좌를 통해 익힌 나이테 회원들은, 지난 2018년 제1회 회원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전시회를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라도 하듯 지난 4월 제2회 회원전을 가진 후 불과 3개월여 만에 제3회 회원전을 갖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제3회 회원전은 제1회의 수채화, 제2회의 수채화, 수묵화 위주의 작품 전시에서 ‘어반스케치’를 추가하였으며 특히 ‘용추아트밸리 초대전’ 성격으로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줌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활동에 긍정의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테 동호회 김윤묵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직은 모든 점에서 미숙한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해 선뜻 전시의 기회를 준 ‘용추아트밸리’에 감사드리며, 전 군민이 함께 나누며 즐기는 일상화 된 문화 예술의 고장으로 발돋움하여 함양의 훌륭한 갤러리가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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