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 함양군 향우회(회장 김호성)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이 7월8일 동방호텔에서 열렸다. 제1부 행사는 김선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신임회장 인준 만장일치로 가결선포 했으며 김병윤 이임회장으로부터 김호성 취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이날 이임회장 김병윤, 사무총장 정형상, 사무국장 최승제 에게 향우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두행 고문, 노권 부회장, 정형상 전임사무총장에게 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자체회의로 경과보고 이강문 감사보고에 이어 결산보고 김호성 회장의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결을 했다. 제2부 본 행사는 김선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병윤 이임회장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2017년 향우회장에 취임하여 큰 어려움 없이 여기까지 온 것이 향우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임회장은 인품이나 능력이 다 뛰어나십니다. 좋은 리더십으로 향우회를 잘 이끌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큰 절을 올리고 이 자리를 떠나고 어떤 자리를 가나 재진주 함양군 향우회를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영수 부회장이 김호성 취임회장의 약력을 소개했다. 김호성 취임회장은 함양읍에서 출생, 함양 초·중학교, 진주고를 거쳐 미국 웨스턴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 석사학위취득 경상대학교 법학 박사학위 취득하였으며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지검에서 근무했다. 현재 김호성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공직생활 중 공로로 법무부 장관상 국무 총리상 대통령상을 수상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호성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최상용·임채식·김두행 고문, 강신웅·박동구 원로, 진병영 함양군수, 노명환 향우회연합회장,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정현철 군 의회부의장, 정대근·정광석·양인호·임채숙 군의원, 송경열 체육회장, 최윤만·김창완 체육회 사무국장, 양영인 재부산 향우회장, 김판곤 재대구 향우회장, 강석법 재창원 향우회장, 최원석 향우회 연합사무총장, 김임숙 로타리총재, 박건 진주의료재단 이사장, 강기련 라이온스총재, 박혜원 새진주 로타리 클럽회장, 윤성관·도경완·최민국 진주시의원, 김기식 행정과장, 이덕명 도로과장, 정동호 하수시설과장과 전국향우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이현규, 이화섭, 서점용, 배덕권씨, 박인호 주간함양 진주지사장 등 내빈을 소개했다. 취임사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서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내주신 내빈님 향우님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선배님들이 아름답게 가꿔온 우리 향우회에 누를 끼치지 않고 그동안 이어온 소중한 뜻을 받들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진주함양향우회는 1967년 결성되어 50년 이상 이어져 왔습니다. 오늘 이러한 자리가 마련된 것은 가난을 벗어나고자 혹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하여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선배님들의 은공으로 생각합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함께한 추억을 소중히 여기신 선배님들의 귀한 뜻을 따르고 가르침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고향 함양이 우리가 사는 이 지역이 보다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 행복하고 후손들이 꿈을 펼치며 자부심을 갖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고 즐거울 때 함께 기뻐해주는 재진주함양군 향우회 향우님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채식 고문은 축사에서 “뻐꾹새 소리만 들어도 고향생각이 난다. 무더운 날씨에 고향을 사랑하고 진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참석해주신 향우회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4년 동안 향우회를 위해 궂은 일을 집안일처럼 애써온 전임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새로 무거운 짐을 지게 된 김호성 신임회장님께는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고향과 진주를 사랑하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고향과 진주를 보듬어 가는 회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두행 고문은 “오랜만에 향우회 얼굴을 보니까 너무 기쁩니다. 김호성 신임회장은 뭘 해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옛날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함양 발전을 위해서 합심해서 더욱 발전되는 함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명환 연합회장은 “그 동안 고생 하셨던 김병윤 이임회장님과 새롭게 진주 향우회를 이끌고자 취임하시는 김호성 회장님의 축하와 인사를 드리고자 서울에서 내려 왔습니다. 재진주 향우회가 현재보다 더욱더 발전되고 화합하는 향우회로 거듭 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 함양에 대한 높은 애정과 관심 속에서 열리는 재 진주함양군 향우회 회장 이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향우회 발전과 회원님들의 화합을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병윤 이임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김호성 신임회장님께도 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운 함양군의장은 “존경하는 재진주 향우여러분 고향을 지키는 저희들은 향우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건강하고 잘 사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제3부는 함양군 청년회 임정섭 총무의 진행으로 황명분 한국국악협회 진주시지부장의 시작으로 고향 함양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정유근, 진주가 낳은 우리나라 최고의 색소폰연주자 이봉조시의 조카 이동열, 가수 장영자 그리고 회원 노래자랑으로 화합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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