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배우며 함께 가꾸는 행복한 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7월 4일(월)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2022. 어린이 화훼체험교육에 참가하여 과학영농시범포 견학 및 화훼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 교육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원예 활동으로 진행되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고 녹색 지구를 지키기 위한 마음을 다지는 활동을 경험하였다. 먼저 아열대 식물원 및 힐링 학습장을 견학하며 평소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애플망고와 파인애플을 보면서 식물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파리지옥을 직접 만져보면서 식물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화훼체험학습으로는 행잉 화분과 꽃풍선 만들기 그리고 꽃식물 심기를 했습니다. 이날 체험학습에 사용된 것의 대부분은 재활용 물품이어서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이라는 어려운 개념이 실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 속 배움으로 스며들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더불어 아이들과 우리 지구를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 ‘앎과 삶이 하나로 연결’되는 학습이 되었다. 특히 감자캐기 활동에서는 식물에 대한 친근감으로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였고 어린 동생들에게 감자를 캐 볼 수 있도록 양보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식물 친숙도를 향상하고 생명을 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식물을 제공하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의 교재원에서 새롭게 자리 잡은 꽃식물이 아이들에게 볼거리와 심미적 안정을 줄 것이라 여겨진다. 더불어 기후환경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에 함양군농업기술센터의 재활용품 이용 화훼체험은 녹색 지구를 지켜며 살아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