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토요일 함양 제일고등학교에서 직업캠프를 열었다. 친구들과 같이 체험할 생각에 설레었다. 직업캠프는 농업, 조경토목을 포함하고 있는 농업계열에서 열렸다. 오전10시까지 모여 선생님 두 분과 함께 첫 번째 체험인 에이드 만들기를 했다. 만드는 법을 알려주시자 나를 포함한 학생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맛을 골라 만들기 시작했다. 만드는 법은 간단했다. 4가지의 과일 원액 중 마음에 드는 맛을 골라 잔에 붙고 탄산수를 넣고 저어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이중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복숭아였다.에이드를 다 만든 후 두 번째 체험인 하바리움 볼펜과 키링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하바리움의 뜻은 식물표본 이라는 뜻으로 전용 볼펜을 준비한 뒤 꽃을 자기 자신만의 방법대로 장식한 후 하바리움 용액을 넣고 접착제로 붙이면 끝이다. 하바리움에 들어가는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그 후 점심을 먹고 세 번째 체험인 요플레를 만들었다. 요플레는 과일청, 우유와 설탕 그리고 요플레 파우더를 저울에 재어 완벽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망고였다. 만든 요플레를 가지고 VR체험관에 가 다 같이 게임을 하고 휴식을 취했다. VR체험관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있었는데 축구, 카 레이싱, 철권 등 많았다. 즐거운 시간이었다.이 캠프는 오후 2시에 끝이 났다. 아직 미래 진로 또는 고등학교를 못 정했거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 캠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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