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진병영호의 안정적 출발과 성공적인 군정수행을 위해 출범한 함양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용기)는 함양군의 현안업무 파악과 효율적인 공약 이행방안을 모색하는 등 21일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함양군수직 인수위원회는 6월30일 오후 이용기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전체 운영회의를 열고 인수위 활동 내용을 담은 170여 쪽의 백서(안)을 최종 확정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인수위는 지난 6월10일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에 사무실을 열어 제1차 전체 운영회의를 갖고 운영일정을 심의 의결한 뒤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당선인과 함께 각 실·과·소·담당관별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듣고 20일과 21일 이틀간은 진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해당 부서와 이행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인수위는 민선8기 함양군의 군정지표를 군민 통합과 참여로 새롭게 여는 당선인의 의지와 군민 통합의 의미를 담아 ‘힘찬 도약! 함께여는 함양’으로 확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군정방향으로 △소통하는 공정행정 △지속가능 미래농업 △세대공감 희망복지 △비전있는 활력경제 △역동적인 문화관광 등 다섯 가지로 결정했다.
그동안 인수위는 관내 기업 및 요양시설, 도시재생사업장, 대봉산휴양밸리 등 민생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양파 수확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용기 인수위원장은 “20일 안팎의 짧은 기간 우리 위원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 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면서 “인수위 활동이 진병영 군정의 성공으로 이어져 함양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이루는 밑그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진병영 당선인은 “군정 전반을 꼼꼼하게 챙겨준 인수위 덕분에 제가 앞으로 군정을 펼쳐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휴일도 반납하고 인수위 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위원들과 파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인수위 활동 사항을 담은 ‘민선8기 함양군수직 인수윈원회’ 백서는 7월초에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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