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올해 수학나눔학교에 지정되어 여러 가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24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하였다.오전 활동으로 진주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수학기반 SW·AI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프로그램 주제는 ‘인공지능(AI)과 만나는 푸른지구 지키기’로 4가지 섹션의 활동(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라, 쓰레기를 주워라, 환경을 복원하라, 최적의 위치를 찾아라)을 하였다. 모둠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로봇과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미래교육의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졌다.이어서 오후 활동으로 스키, 승마, 야구 등 여러 가지 실내 스포츠 경기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서점에 들러 수학 그림책 및 동화책을 찾아 직접 구매해보는 활동도 하였다.
‘찾아가는 수학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수학체험이라고 해서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막상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수학책을 선물 받을 수 있어서 기뻐요.”라는 소감을 밝혔다.병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방학 중 수학캠프, 2학기 수학 꿈끼체험 활동, 수학도서 골든벨 등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 친근감이 더욱 길러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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