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자주 보이는 길고양이들 아시죠? 길고양이들은 사람들로부터 버려지거나 버려진 고양이가 낳은 새끼일거에요. 그래서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일이 늘고 있다네요. 그런 고양이가 불쌍해서, 또는 귀여워서 밥을 주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 사람들을 캣대디 캣맘이라 불러요. 캣대디나 캣맘의 돌봄을 받는다면 길고양이는 행복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돌멩이를 던지거나 학대하고 버리는 사람들도 있어 슬픈 고양이도 많죠.예전에는 길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 불렀죠. 옛날에는 고양이를 쥐 잡는 용으로 키워서 잘 대해 줬을 것 같은데 지나고 나니 필요성이 사라지고 밥값이 드니 도둑고양이라고 불렸을 거라 생각해요. 물론 음식을 훔쳐가는 고양이를 그렇게 불렀을 수도 있죠.요즘은 도둑고양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고 오히려 밥을 주는 그런 시대죠. 검은고양이가 앞에 지나가면 안 좋다는 말도 있지만 요즘은 검은고양이를 귀엽다고 많이 키우죠.혹시 길고양이가 예뻐서 집에 데려 가고 싶다면 그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저도 데리고 가고싶지만 새끼고양이라면 어미가 오는지 기다려봐야 해요. 가족이 있다면 모두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죠. 이렇게 키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제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도 못 키우는 이유죠.저도 고양이를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길고양이에게 친구와 같이 밥을 주죠. 생명을 돌보는 건 뿌듯한 일인 것 같아요. 아주 대단한 일이죠. 그 대단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저는 너무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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