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23일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를 찾아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농협함양군지부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에 근무하는 이상헌씨는 지난 6월 20일 15시경 금융 창구에서 50대 남성이 신한은행 신용대출을 위해 통장 3개월간 거래내역 출력 및 팩스발송 요청을 하였으며, 고객이 준 메모지에 ‘소득증빙자료 3개월 입출금내역’으로 적혀있어 소득증빙을 입출금내역으로 확인하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고객이 받은 신한은행 안내문자 및 연락처 확인한 결과 해외전화로 연결 되고 고객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신한은행 SSOL 어플도 확인해 보니 보이스피싱 업체에서 제작한 어플로 의심되어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안내드리고, 어플 삭제 및 담당직원 번호를 차단조치했다.남규희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대처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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