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6월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2022.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농구, 축구(남,여), 유도, 수영, 육상, 태권도로 총 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였다. 특히 마산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경기에서는 첫째 날 준결승에서 산청 신안초를 만나 선전하여 승리하고, 결승에서 의령초를 상대로 열띤 승부 끝에 승리를 차지하여 작년에 이어 남초군부 2연패를 달성하였다. 다른 출전 종목에서는 축구(여) 2위, 유도(금1, 은1, 동1), 육상(금1, 은1, 동1), 수영(은1, 동1), 태권도(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농구부 주장을 맡은 6학년 학생은 “함께 운동한 친구들과 후배들이 있어서 즐거웠고 평소에 지도해주시던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함양초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 준비 과정에서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던 상황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꾸준하게 연습하고 경기에 열정을 쏟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함양초등학교 노명환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대외에서의 성적과 더불어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평소에 땀 흘리며 준비하는 과정 자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른 학교들의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물심양면 지원해준 함양군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함양초등학교는 다양한 스포츠 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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