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면서 청소년 우울증에 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우울증 발생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대인관계도 있지만 학업, 진학 등의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사회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잘되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강압적으로 각종 학원, 과외 등을 받게 되고 자신의 꿈을 찾기 보다는 더 좋은 스펙, 대학을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사회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우울증에 시달리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우울증은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다. 성인에 비해서 인지, 사고, 감정 발달이 미숙한 청소년들은 성인들보다도 발병률이 높다. 청소년기에 우울증이 발생하면 대인관계, 학교생활, 그 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청소년 우울증은 성인의 우울증과는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겉으로 봐선 우울한 감정을 알아내기 힘들다고 한다. 사춘기시기와 비슷할 때가 많아서 보통 어른들을 혼을 내거나 나무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울증이 많이 진행되어 더 대들고, 반항하는 모습과 가출, 인터넷 중독 증상이 심해져 문제가 눈에 띄게 보이면 병원에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 우울증은 스스로 잘 털어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른들은 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로 귀 기울여 줘야하고, 전문가와의 치료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꿈꿀 수 있는 미래로 만들어야 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