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8일 경남지역 유명 작가들과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함양을 그리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반스케치, 함양을 그리다 - 2022년 경남유명작가 초대` 행사에는 도내 유명작가 20여명과 어반스케치, 색다른 자화상, 어반포토그래프 수강생 및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푸른 녹음으로 물든 함양 상림공원을 그렸다. 정상기 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우리 함양이 문화소외지역이 아니라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자리"라며 "화창하고 맑은 더없이 좋은 날, 그림을 그리는 동료들과 함께 상림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유명작가들과 함께 상림공원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스케치북 속에 담아내고, 작가들의 다양한 기법도 감상하며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의 어반스케치 작품은 함양군에 기증되었으며, 오는 12월 중으로 전시회를 가져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2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욕구에 대응하여 함양의 풍경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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