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콘텐츠가 허다한 요즘,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소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이 열린다. 조회수를 높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에 필요한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크리에이터를 키우는 것이다. ‘COMMON 청년 소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가 주최하고 미디어센터내일이 주관하며,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과정은 총 12회로 구성되고 영상제작 기술을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환경’, ‘다양성과 포함의 가치’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강 강사로 송원근 교수(대학사회책임센터 센터장), 설미정 의장(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김지학 소장(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 김은민 대표(미디토리협동조합)로 참여한다. 영상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은 미디어센터내일 강사진이 책임지고 운영한다.이번 교육을 준비한 대학사회책임센터는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바로 ‘영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보고 이런 이야기가 영상물로 나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 학생이거나 서부경남지역에 사는 만 34세 미만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6월 24일까지 모집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영상제작교육,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인 미디어센터내일에서 맡아 진행한다. 미디어센터내일은 2005년부터 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영화제작교육, 창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문의사항은 대학사회책임센터(055-772-3792) 또는 미디어센터내일(055-748-73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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