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 故 박현주(72세)씨의 동생 박영주 씨가 지난 6월 10일 쌀 10kg 170포(408만원 상당)를 함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고인이 평소 어렵게 사는 이웃을 돕고 싶었으나 질병으로 몸이 좋지 않아 갑자기 사망하면서 유지를 받들고자 동생이 대신 전달하게 되었다. 박영주 씨는 “언니의 유지를 받들게 되어 다행이다. 쌀 1포라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서 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쌀을 전달할 때 고인의 사진 및 이름을 붙여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쌀은 함양읍 70포, 그 외 10개면에 10포씩 배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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