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산악회(회장 하도수)는 6월5일 창립23주년기념 산행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9시 북한산 우이동 도선사 광장 북쪽입구에서 집결하여 도선사-하루재-영봉-우이동-월벽타운 3시간 코스를 산행한 후 12시 30분경 월벽타운에 집결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석기 총무의 사회로 열린 창립 제23주년 기념행사에는 최인석 초대회장님을 비롯하여 전성률·박종백·조용국·배성규 역대 회장단, 노명환 직전 군향우회장, 권도현 경로회장 등 고문 및 원로회원 그리고 재경 각 읍면산악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성규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하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향우회원님들 오래간만에 뵙게 되었습니다. 밝은 모습을 뵈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우리 산악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주신 역대회장님과 군향우회 임원님 그리고 각 읍면산악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이 있는 우리 산악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습니다. 향우회원님 건강 잘 챙기시고 7월부터는 정기산행을 진행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노명환 전 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초대 최인석 회장님께서 창립하여 벌써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역대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향우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재경함양군향우회장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현재는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 회장으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약간의 침체시기가 있었습니다. 옛 명성을 되찾아 더욱더 발전하는 우리 재경함양군산악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최인석 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산악회 창립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의 경기가 침체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산악회가 발족한지 215년 한국산악회가 발족한지 60년이 되었습니다. 양적으로는 많은 발전을 하였지만은 질적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우리 산악회가 23년 전 처음 창립 당시에는 회비 5000원을 받고 초라하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거대한 산악회로 발전하였습니다. 향우회원님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산악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식이 있었고 식사를 하면서 전성률, 조용국 역대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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