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권도근)는 6월 10일(금)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에서 만나는 생태환경 탐사 활동으로 1~3학년은 지리산 생태체험단지 견학, 4~6학년은 남해이어농촌체험장에서 갯벌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생태환경 탐사 활동은 산과 바다에 있는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는 체험활동이다.지리산 생태체험단지에서는 생태계 균형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에 대해 알아보고, 벌의 생성물질인 밀랍으로 만든 벌집을 관찰하고, 밀랍초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였다. 남해 갯벌 체험활동은 갯벌에서 살아가는 바다 생물의 종류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바다 생태계 보존을 위한 갯벌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생태환경 탐사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장00 학생은 “지난번에 벌에 쏘일까 봐 두렵고, 내가 위협하고 했는데 이제 벌을 보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중에 벌을 키워 보고 싶어요.” 6학년 심00 학생은 “남해 갯벌과 서해 갯벌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고, 갯벌 생물을 채취 하는 체험이 재미있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지곡초등학교는 특색교육으로 학교 안, 학교 밖에서 만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환경을 지키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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