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6월 8일 인당마을 파밍스페이스 2층 체험하우스에서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최종 관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관능평가는 코로나-19 이후 2여년만의 일상 회복을 맞아 인당마을의 운영주체인 주민협의회 최길현 회장과 함양인당산삼청국장협동조합, 인당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인당마을 산삼청국장’은 인당마을이 가지고 있는 마을 자원인 70년 전통, 3대째 이어오는 ‘청국장’과 함양군이 가지고 있는 ‘산삼’이라는 지역자원을 결합하여 구축한 인당마을 지역 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인당마을 우리 동네 살리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최종 관능평가에서는 ▲ 사업추진경과보고 ▲ 산삼생청국(낫또)와 산삼청국장의 시식 및 관능평가 ▲ 관능평가 결과 발표 ▲ 사업추진계획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시식평과 의견을 수렴했다.‘인당마을 산삼청국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구축으로 경남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단순한 시제품 개발이 아닌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인당마을만의 경제적 가치와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쟁력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양군 최인기 안전건설국장은 “인당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에서 주민주도형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행정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당마을 주민협의회 최길현 회장은 “인당마을 산삼청국장이 함양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이 되어 인당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함양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결합하여 발굴한 인당마을 브랜드가 인당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립화·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