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면 확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진병영 당선인의 함양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용기)가 6월10일 오후 3시 함양군종합사회복회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15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나 진 당선인의 불필요한 의전없는 작고 효율적인 인수위 구성의지에 따라 실무중심의 최소 인원으로 일하는 인수위를 표방하기 위해 이용기(전 함양군기획감사실장) 위원장을 비롯한 정민수(전 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과장)·한성기(전 함양경찰서 청문감사계장)·양기조(용추농업회사법인 대표)·정세윤(전 주간함양 편집국장)·김종화(전 함양군새마을부녀회 회장)·송숙희(전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진병영 당선인을 중심으로 6월30일까지 약 20일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약 20분간씩 계속사업과 현안사업 등 핵심사항위주로 간략하게 받으면서 사흘안에 전 실과소 업무파악을 마치는 것으로 예정했다.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미래비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고 인수인계를 받는 것이 골자로 되어있다. 지난 제7대 지방선거와는 달리 이번 제8대에는 백서를 발간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진 당선인을 중심으로 인수위활동내역 등을 7월20일까지 완성해 기록보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중에 있다.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대부분의 실과소는 인수위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지만 기술센터와 보건소 등은 농번기와 환자들의 방문 등을 고려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진병영 당선인은 “인수위 운영을 통해 취임하고 난 후 다양한 업무 내용들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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