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안창남) 유치원~6학년 학생들은 6월 7일과 8일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교육농장에서 체리 수확 및 빵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행복 맞이 학교 학급 교육활동으로 서로 돕는 따뜻한 학급 문화 만들기 및 백전 생태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급별로 함께 모여 앉아서 숙성된 반죽을 계량하고 팥과 치즈, 소시지를 넣어 빵을 만들며 학급 친구들 간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서로 도와주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이킹 체험 후에는 체리 농장으로 이동하여 제철 과일인 체리를 수확해 보았다. 20여 품종이 심어져 있는 체리 나무밭에서 다양한 체리를 맛보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과 제철 과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체리 수확 및 베이킹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 친구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서 재미있었어요. 직접 만든 빵이라 더 맛있었어요. 체리의 종류가 아주 많다는 것을 알았고 나무마다 체리의 맛이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전초등학교는 행복맞이학교 학급 활동으로 따뜻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색있는 다양한 학급 활동을 실시하며, 생태 환경을 지키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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