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은 농약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약담당자 정준호 차장의 식물보호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협경제지주로부터 농약식물보호기사 운용농협 인증서를 전달받고, 지난 27일 현판식을 가졌다. 식물보호기사는 농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식물보호에 관한 기술이론 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식물 피해의 진단 및 방제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농작물의 병, 해충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농작물, 수목 등 식물의 병, 해충, 잡초를 정확히 감별하여 적용약재를 선정하는 일을 수행한다. 정준호 차장이 식물보호기사 자격증 취득으로 안의농협은 농약업무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대외적으로 지역농협 농약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종식시켜 농협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안의농협은 사업별로 필요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출, 감정분야의 공인중개사, 보험관련하여 손해보험평가사 등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복리후생차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전인배 조합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농약업무 담당자들이 식물보호기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농가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의농협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유통·금융 등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인배 조합장은 취임 당시 직원의 전문화를 강조하였으며, 직원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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