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금반초등학교(교장 정상숙) 유치원~6학년 학생들은 휴천면내에서 운영 중인 지리산황금나무 농장을 방문하여 진로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 학습은 코로나가 진정되어 가고 있지만 학생들과 인솔 교사 모두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제철 작물을 직접 수확해보고 음식을 만드는 귀한 경험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청정한 인프라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먼저 학생들은 10시에 체험장소에 도착하여 발효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빵과 팥과 치즈를 넣은 발효빵을 정성껏 만든 뒤 오븐에 구워지는 동안 인근 체리 농장으로 이동하여 탐스럽게 열린 체리따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오늘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평소에 좋아하는 과일이나 음식만 먹으려하고 편식이 심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깨끗한 제철 과일을 접해보고 그 동안 나의 식습관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마을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지 몰랐고 앞으로 나도 우리 고장에서 특색있는 작물을 기르는 농부가 되고 싶다.”라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을 추진한 정상숙 교장도 “앞으로 우리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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