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지난 5월31일 수동면 화산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수도용제초제 드론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수동면 양경명 면장, 수동면 이장단, 수동농협 임원과 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농약방제용 드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임종식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촌의 인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고 고령으로 인하여 논에서 제초제를 살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을 보고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한 산업의 여러 분야 중 가장 활용성이 높은 농약방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서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일손부족과 농약중독 방지 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농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이번 시범사업으로 수도용제초제 드론살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수동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국헬리콥터의 KAD 1200기종을 이용 전담직원이 직접 수도용 중기제초를 1,200평의 논에 10분만에 살포를 마쳤는데 사용한 드론은 한번에 액상은 10L, 입상약제는 10Kg을 들고 비행이 가능하며 한번에 약10분가량 비행하는 방법으로 하루에 약 10,000평가량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수동농협은 수도용 제초제살포 사업외에도 들녘별 공동방제등 드론방제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수동농협은 드론시범사업외에도 농촌의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300평가량의 육묘장을 신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연간 30,000판의 우량묘판을 생산 공급하는등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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