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함양지역 사전투표율이 42.34%로 최종 집계됐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함양 유권자 총 3만4399명 중 1만456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2.34%의 투표율을 보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선거전임을 방증했다.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20.62%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경남 전체 사전투표율은 21.59%을 기록했으며 도내에는 하동군이 43.52%으로 가장 높았고, 함양군이 그 뒤를 이었다. 양산시는 15.36%를 기록하면서 경남에서 제일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함양의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제7회 동시지방선거 당시 38.69%를 기록했으며 전체 투표율은 77.9%를 기록했다. 올해 열린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 46.79%, 전체 투표율 78.2%를 기록한 바 있다.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27일에는 함양 유권자 8238명이 투표해 23.95%의 투표율을 보였다.함양 사전투표소는 읍·면마다 1곳씩 모두 11곳에서 운영됐다.한편, 이번 지방선거 본투표는 6월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코로나19 확진 유권자 오후6시30분 ~ 오후 7시30분)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 즉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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