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권도근)는 지난 5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 책방 ‘들녘의 마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행복한 책읽기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생태 책방 체험을 통해서 생태 보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미래 환경을 보호하려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생태 책방‘들녘의 마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교육청 지원 학교도서관 활용 운영 프로그램으로 농촌 소규모 학생들에게 생태 관련 책읽기를 통해 생태 보존에 관한 견문을 넓히고 정보를 습득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한 독서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운영은 오전에는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생태 책방 체험학습으로, 먼저 생태 책방에서 생태 관련 책을 읽고, 다음은 생태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마지막으로 생태 보존 지역으로 이동해 습지를 관찰하고 생태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장미 축제를 관람하는 학습으로 장미의 종류, 색깔, 다양함 등 아름다움을 느끼며 관찰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추억을 쌓는 체험학습으로 운영했다. 운영경비는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예산과 자율학교 운영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였다.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은“생태 책방에서 소중한 공부를 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겠다. 그리고 장미의 종류가 많고 너무 예뻐서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았다. 후배들과 함께 더 많은 체험학습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지곡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책읽기를 위해 좋은 도서를 많이 구입하여 학생들이 다독과 정독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