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직을 놓고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는 서춘수 국민의힘 후보와 진병영 무소속 후보가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2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5월15일 오후 4시 함양문화원에서 열린 주간함양과 함양군청렴기획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함양군수 출마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양 후보자들은 핵심 공약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민주적 토론과 검증을 통해 군민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으며 이양구 경상국립대학교 중점교수·조계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등의 전문패널과 신근수 귀농귀촌 대표·김민기 청년패널 대표·임병택 시민연대 대표 등 시민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공통질문, 상호토론 등의 방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현안 문제 △경제·일자리·지방소멸 해결 방안 △문화·관광 고도화 방안 △청년·여성·노인 해결 방안 △글로벌 협력과 진출문제 △진행사업 고도화(인문학과 문화콘텐츠 포함) 문제 △후보자의 덕목과 포부 등을 주제로 후보자들의 상호토론과 더불어 패널과 후보자 간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후보들은 토론회를 통해 각자 차별화된 함양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과 함께 상대방 공약에 대해 검증 토론하는 등 정책 대결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생방송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주간함양 ‘함양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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