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지난 14~15일 2일간 함양군 생활체육테니스장, 거창 스포츠파크테니스장, 산청공설테니스장 3곳에서 제11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한테니스협회와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함양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물레방아골 함양군의 관광홍보, 지역상권 활성화 및 항노화의 중심 함양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로 김종상 함양군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하여 테니스협회 관계자 및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함양군테니스협회 김종상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강승제 군수 권한대행의 격려사, 황태진 의장,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군의원, 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함양군체육회 임원들도 참석하여 대회 개최에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는 3개부, 286팀, 800여명의 전국동호인들이 참가하였으며 대회 1일차에는 개나리부(128팀), 남자오픈부(122팀) 예선 및 결승전이 열렸으며, 대회 2일차에는 전국신인부(36팀) 경기가 열전을 펼치며 진행되었다. 강승제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상 함양군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테니스 동호인분들과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양군테니스협회가 동호인과 더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함양군체육회 송경열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유관중 경기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틀간의 대회 일정동안 마음껏 즐기시고 소통,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개나리부 △우승 김성숙2, 김영해 △준우승 견신행, 양혜인 △공동3위 전미희, 장태선, 이희선, 김순갑▲전국신인부 △우승 마대현, 박영직 △준우승 이민규, 박병규 △공동3위 박법규, 금진세, 이명기, 이상훈▲남자오픈부 △우승 나원근, 김성태 △준우승 이승건, 이풍구 △공동3위 최홍석, 양승준, 정보경, 이창훈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