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지난 14일(토)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제6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3X3농구대잔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 함양군체육회, 함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농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학교 생활을 목적으로 매년 5월이면 함양군 관내 유·청소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 한마당이다. 이번 대회에서 의미가 있었던 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하여 유관중 개최가 가능했다는 점이다.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 버리듯 경기마다 코트를 누비는 학생들, 관중석에서는 학부모들의 응원과 함성, 박수 소리가 끈이질 않았다.이번 대회는 함양군 관내 유·청소년 120여명이 5개부로 나누어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으며, 강승제 부군수, 송경열 체육회장, 전진익 농구협회장 외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에 격려와 축하를 전했으며 농구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로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전진익 농구협회장은 “학생들이 선의의 승부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좋은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학생들의 열정을 보면서 앞으로 대회 참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함양군체육회 송경열 회장은 “오늘 경기를 보면서 다른 종목들의 인기가 많지만 학생들에게는 농구의 열기가 정말 대단하다”며 “너무나 기다렸던 축제인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고등부 △우승(김현민, 박주호, 박동옥, 이동현) △준우승(기민성, 박동보, 박진현, 정병찬)▲중등부(남) △우승(권찬솔, 박정훈, 김리우, 정재용) △준우승(허진혁, 최홍석, 안성우, 이건희)▲중등부(여) △우승(박정서, 장소명, 박환희, 김하음) △준우승(송민서, 강다현, 이나로, 노아영)▲초등부(남) △우승(김태안, 김가온, 정선우, 백지민) △준우승(김하준, 백수환, 이민호, 양지호)▲초등부(여) △우승(김선우, 김지우, 전지우, 손소민) △준우승(윤도희, 한서우, 한예림, 오서연)▲최우수 선수 △고등부 함양제일고3 김현민 △중등부 함양중학교3 권찬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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