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9일 오전 거창 드론교육장에서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간함양 최경인 대표를 비롯하여 기자, 시민기자들이 참여했다. 강의는 엔젤드론의 이진성 대표가 직접 맡았다. 특유의 입담과 유쾌함으로 이론 시간은 지루할 틈 없이 지나갔다. 드론의 작동방법과 컨트롤러의 설명을 듣고 직접 배터리를 끼우고 바인딩(Binding)을 바로 해 보았다. 바인딩이란 드론과 조종기의 신호를 연결하는 것으로, 드론 기체 내에 수신기로 조종기의 신호를 받는 것이다. 이때 같은 주파수를 쓰는 다른 조종기와 신호 구분을 위해 ‘해당 컨트롤러의 신호만 받아 움직인다’는 약속이 필요해 드론을 날리기 전 꼭 주변을 살피고 “바인딩 하겠습니다!” 하고 큰 목소리로 알려 주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드론 실습은 입문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SYMA X5모델로 바닥에서 살짝 띄워 이·착륙과 직선거리 이동, 무릎 높이까지 띄워 방향 조정과 이동 등을 하며 강사들로부터 1대1 코칭을 받았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강사들이 시연을 보였으며 코칭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교육에서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 것은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 드론 ‘매빅’ 시연이었다. 강의와 시연을 직접 진행한 엔젤드론 이진성 대표의 화려한 비행 기술이 더해져 고글로 본 촬영 영상은 마치 현실판VR(Virtual Reality)을 보는 듯 했다. 짧은 시간동안 실습을 병행한 드론교육은 주간함양 기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최경인 대표이사는 “다음에는 하루종일 시간을 내어 드론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 기자들도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간함양은 매년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별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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