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군민의 삶을 바꾸는 선택, 8대 핵심공약’을 지난달 발표한데 이어 6개 분야 총 45개 세부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8대 핵심공약 외에 일반행정, 지역경제, 농업, 복지, 보육 및 교육, 문화관광(체육포함) 등 6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7~8개의 세부공약을 채택, 매주 2개분야씩 묶어 3차에 걸쳐 발표할 예정이다. 진 예비후보는 5월12일 1차로 일반행정 분야 7가지와 지역경제 분야 8가지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일반행정 분야의 공약은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군청사 업무환경개선 및 군민 편의공간 제공 △대중교통 소외지역 1000원 택시 확대운영 △시가지 소규모 주차장 확보 △마을진입로 범죄예방 CCTV 확대설치 △건설기계, 중기, 화물 공영주기장 설치 △중요사업 시행전 주민의견 100% 반영 △대전~함양~진주간 GTX노선 유치를 위한 해당 지자체 연대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분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제회복을 목표로 △전통시장 활성화 특화먹거리 개발 △소상공인 위드코로나 지원사업 실시 △오일장 상림관광객 순환버스 운행 △빈집활용을 위한 빈집은행 구축 △로컬브랜드 및 골목상권 육성사업 실시 △청년 정착 일자리전담부서 운영 △전기차, 수소차 충전소 확충 △함양사랑상품권 증액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진 예비후보는 “행정분야 공약은 행정서비스 강화 및 주민 생활편의, 안전 등에 초점을 두었으며 경제분야에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살리기, 군민 경제활동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각계각층의 많은 군민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공약과 의견을 제시해 주셨다”면서 “소중한 제안을 모두 공약으로 채택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설령 공약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 함양발전을 위한 제안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군수에 당선된다면 군정 과제로 삼아 차근차근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발표한 진 예비후보의 8대 핵심공약은 △청렴도 1등급 달성 △청년 꿈 제작소 건립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양육·청소년 수당, 노인무료교통 및 노인복지과 신설 △위탁영농 활성화 △청소년학생복합도서관 건립 △대기업(중견기업)유치 T/F △함양스포츠파크 통합전지훈련센터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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