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5월11일 오전 11시 안의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최윤만 농협군지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안의농협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은 조합원과 함께한 안의농협의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조합장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비전 발표,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인배 안의농협 조합장은 “안의농협 창립 50주년 비전 선포식 및 기념비 제막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1972년 나라의 근대화, 산업화가 한창 추진되고 있던 시절 안의·서하·서상 지역에 뿌리내렸던 우리 농협이 어느덧 50년을 지나 오늘의 이 자리에 섰다”며 “조합원과 함께 우리 안의농협이 향후 100년을 기약하며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안의농협 창립 50주년 비전 선포식 기념비 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함양군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인구의 급격한 감소이다. 인구 감소는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농촌의 문제이고 농업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우리 행정에서도 농업 여건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농협 발전과 안정화를 위한 좋은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만 농협군지부장은 “안의농협이 100년 농협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전인배 조합장님과 직원들에게 격려의 큰 박수를 드린다”며 “창립 50주년 기념 선포식과 기념비 제막식을 축하드리며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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