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 감소세 계속 이어져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에도 불구하고 함양군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발생한 함양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월30일 19명 △5월1일 21명 △2일 27명 △3일 19명 △4일 26명 △5일 16명 △6일 오전 9시 기준 14명으로 7일간 총 14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3일부터 29일까지 발생한 총 확진자 수 263명보다 121명이나 적은 확진자수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감소세는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6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가을(9~10) 또는 겨울(11~12월)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예상되는 만큼 가동률이 떨어진 코로나19 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되, 필수적인 치료 병상 등은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