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 자문 강영희 진보당 창원시의원 후보는 5월4일 저녁 창원 팔용동 심산유곡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신석규 선대위 상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40여년간 소답동 주민으로 살아오면서 “동네 골목마다 누비면서 열정 넘치는 의정활동을 지켜보면서 놀랐다. 강영희 후보가 그 간의 결실을 지방선거에서 맺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축사에서 “진보당 노동자들의 땀이 노동의 가치가 빛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그 길 앞에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하겠다”고 했다. 재창원향우회를 대표한 이동수 향우는 “42년 살아 온 팔용동 주민의 한사람으로 강영희 후보 당선을 위해 일당 백으로 뛰겠으니 모두들 함께 뛰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청년당원으로 활동하는 강 후보 딸 박민주 양은 인사에서 “어머니처럼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부족하지만 행동으로 보여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규 선대본부장은 “의창동 주민으로 의창동 살리기 주민대회에서 소중한 인연이 되었는데 작은 체구지만 어느 남자보다도 더 열정을 가진 강영희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며 “의장까지 되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강영희 후보는 참석한 내외빈를 소개한 후 인사말에서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어 성토대회를 여니 구청장, 시장이 나와서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며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주민이다. 주민과 함께 주민들의 힘을 키우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히며 당선으로 꼭 보답을 하겠다고 전했다. 청년당원들은 박상철 노래 ‘무조건’에 ‘주민들이 부르면 무조건 달려 가겠다’로 개사하여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선거사무소에는 2021년 창원시민 10대 요구안을 마련 제1회 창원주민대회를 통해 이루어 낸 성과들, 도계동 외각도로 주차문제 해결, 2022년 61개 민원과 4개 요구안, 제2회 의창동 살리기 주민대회, 유니시티 주민들 6대 요구안 등 2년간 활동했던 사진들이 공개돼 개소식 공간을 빛내 주었다. 강영희(51세) 후보는 함양군 백전면 백운마을 출신으로 가족관계는 현재 창원 명서동에 모친 박 이순(81세) 여사를 모시고 배우자 박진억(53세/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근무)씨와 1녀 민주(22세/경남대학교 재학 중)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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