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11시 더불어민주당 함양군의원 후보 일동(강정수·서영재·홍정덕)은 3·1운동함양군기념사업회 회의실에서 올바른 의정을 수행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김일수 더불어민주당 함양군선거대책본부장은 “함양군의회의 목적을 후보자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 역학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군민들에게 약속하기 위해 합동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함양군의원 후보 일동은 “함양군의회가 개원된 이후 많은 조례들이 제정되어졌으나, 조례제정 목적에 맞게 행정이 이루어졌는지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성하였다.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는 많은 조례들이 방치된 상태에 있으며, 그 기능과 역할을 상실한 조례 또한 많다”고 지적하였다. 함양군의회 구성원이 된다면 함양군의회가 제정한 각 조례들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수정, 폐기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밟도록 하겠다고 함양군민들에게 약속하였다.또한, “함양군과 행정, 재정, 기타 여러가지면에서 비슷한 기초자치단체들의 조례를 비교·분석하여 함양군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다른 기초자치단체에 비해 함양군이 훨씬 앞서가고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주고, 뒤떨어져 있는 분야는 최소한 평균수준에는 도달할 수 있을 정도의 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더불어민주당 함양군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 전진석은 “조례의 개정과 제정의 업무를 군의원에게만 부담주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의 입법보좌관 역할을 할 수 있는 민간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군민의 실정에 맞는 조례 개·제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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