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심신발달 및 친목과 화합의 봄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만국기, 풍선아트 개선문,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코로나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줄이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마당을 마련하였다. 3일 동안 열리는 운동회는 요일마다 학년 군별로 첫째 날 5,6학년에 이어 1,2학년, 3,4학년 순으로 열렸다.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맨손달리기, 계주 등 트랙경기와 축구, 반대항 피구게임 등의 필드 경기를 진행하였다. 함양초등학교 전교 회장인 서효원 학생은 “종목에 참가해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반의 모습이 너무 멋졌으며, 응원을 하느라 목이 쉬었지만 6학년 마지막 운동회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동회를 기획한 김준호 교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아이들의 신체 활동이 부족하였는데, 운동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활기찬 몸과 마음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 정책공모 사업으로 일주일에 5일,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하여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7560+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등교 시 아침걷기, 학교스포츠클럽,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참가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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