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에서는 지난 4월 30일(토) 2022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정여창선생의 얼을 찾아서!’ 함양군 관내에서 진행 했다.  일두 정여창선생의 생애와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투어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정여창선생의 얼을 찾아서!’ 행사에는 사랑하는 가족단위, 자매, 지인들과 함께 총32명이 참가해 하루 동안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 함양문화원에서 먼저 정상기원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여 함양지역 전반적인 문화와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다음은 버스를 타고 지곡 개평한옥마을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보고 익히는 것으로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186호), 안의 광풍루(도유형문화재 제92호), 수동 정여창묘(도기념물 제268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사적 제499호) 등을 둘러보며 곳곳에 얽힌 문화와 역사에 대하여 노유연 문화해설사로 부터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남계서원에서는 해설이 있는 전통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졌다. 참여한 이 모(65세 여)씨는 “함양의 선비문화와 문화재를 알고 느겨보는 기회로 문화기행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추억을 만들고자 왔는데, 함양에 귀촌인으로서 함양 역사에 담긴 의미와 특징 등 깊게 알수있어고 배워는 즐거움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알차다. 이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과 함께 또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문화원은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고택의 향기에 젖다’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고택아 놀자!’ ‘정여창선생의 얼을 찾아서!’ 등 다양한 참가 체험형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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