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렬)는 4월29일 오전10시 함양체육공원축구장에서 제7회 함양군그라운드골프 협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은 함양군그라운드골프대회는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시금 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 황태진 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는 단체전,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경기결과 단체전 종합성적 우승 휴천면(225점), 준우승 서상면(257점), 3위 백전면(259점), 4위 함양읍(260점), 5위 지곡면(262점), 장려상 수동면(263점)·유림면(263점), 화합상 서하면(278점) 남자 개인전 1위 노상훈(서상면), 2위 김도윤(유림면)·여자 개인전 1위 김인자(함양읍), 2위 이점숙(수동면)씨가 입상을 했다. 강승제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읍·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며 “좋은 약 보다 좋은 음식보다 좋은 운동이 좋다는 허준 선생님의 말처럼 우리 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 함양군체육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렬 회장은 “오늘 날씨가 좋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다시 괜찮아 지는 것을 보니 우리 회원들의 복이 아닌가 싶다”며 “갑자기 코로나가 완화되는 바람에 함양군체육회 산하 행사가 많아지면서 강승제 권한대행님이 노고가 많다”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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