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1일 함양출신 한상현씨를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1위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상현씨는 비례대표 1번을 배정 받으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짓게 됐다.이날 비례대표 후보에는 총 11명의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1차 경선은 48명의 권리당원 배심원과 69명의 상무위원(지역위원장,상설위원장,도의원,시군자치단체장)이 후보별 정책과 소신을 발표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6명의 최종후보를 선출하고, 2차 상무위원회에서 현장 질의응답 과 공개면접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한상현 후보는 전체 경선에서 당의 정체성과 기여도 그리고 정책비전 제시 정견발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에서 취업기 청년까지 돌봄의 영역을 넓히는 경남형 두레학교정책은 좋은 호응을 얻었다.한상현 후보는 “먼저 선택해주신 경상남도 더불어민주당 상무위원동지들과 당원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경상남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비례후보 1번으로 결정된 것은 저의 역량보다는 경남도당에서 당세가 열악한 지역에서 이제껏 고생한 당원들에게 다시 한 번 뛸 수 있는 용기와 응원을 주기위해 배려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그뜻을 받들어 지역을 세심히 챙기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함양 출신의 한상현씨는 진주여고와 인제대를 졸업하고, 김해신문 기자와 좋은학원 원장 등을 지냈다. 2018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는 진주에서 더불어민주당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지난 대선에서는 함양군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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