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27일 양 부위원장이 당내 경선에서 50.07%의 득표율을 얻어 신상훈 경남도의원(49.93%)을 누르고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박완수 전 국회의원과 맞붙게 됐다. 해당 경선은 24~27일 권리 당원 50%, 안심 번호 도민 선거인단 50% 비율로 진행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강한 경남, 거침없이 부산시는 추월하고 경기도는 추격하는 경남을 만들고 싶다. 제조업의 쇠락은 부흥으로, 교통의 오지에서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국회로부터의 홀대는 경남에 대한 존중으로 바꿔내겠다”며 “거침없이 경남을 전국 3위권의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그동안 훼손당했던 경남사람의 자존심을 곧추 세워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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