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민원 서비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민원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정하고 신속한 그리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포용적 서비스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추진내용에 따르면 함양군은 ‘군민이 편리한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및 신원확인 활용 △전자증명서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무인민원발급창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목적으로 △민원처리 절차 및 처리기간 준수 △민원접수 시 일반민원(법정/질의/건의/기타)·고충민원(권익침해/국민불편)의 분류 철저 △민원톡 알림서비스 △소통의 편지 발송 등의 방침도 내놨다.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강화’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장애인 편의용품 확충 △외국인 민원서식 비치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원인의 기대 수준에 맞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송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심리상담 및 민원·친절 교육 등 역량 강화 등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및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함양군은 각 부서에 민원처리 절차 및 처리기간 준수를 당부하며 관련 제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바 있다. 도내에서 마등급은 함양군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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