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지난 4월 20일(수)~22(금), 내 고장 함양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찾아 상림숲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인 상림숲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를 살펴보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경험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우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설렘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 1,2학년은 상림 어린이공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도 하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끄럼틀 타기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3학년은 약수터 및 다볕당 인근에서, 4학년은 대병저수지 하늘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으며, 5,6학년은 물레방아 주변 및 역사인물공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역사 공부를 하며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봄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2학년 황석영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간식도 먹고 놀이기구랑 미끄럼틀을 타니까 너무 재미있고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 노명환 교장은 “교육과정 정상화 및 학생 발달과정을 고려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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