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19일 오후, 함양목재문화체험장(관장 이우형)과 ‘안의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의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함양토종약초시장과 안의전통시장을 중심으로 4년간 총사업비 164.55억 원이 투입되는 ‘일반근린형’사업으로써, 안의 약초 발전소·안의 빌리지 조성·종로길 테마거리 조성·공유플랫폼 구축 등의 H/W 사업과 기록화(아카이빙) 사업·주민제안 공모사업·안의보감 햇살학교 등의 S/W 역량 강화 사업을 수립된 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작년, 안의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구축해, 지난 2월 기 선정된 예비사업을 완료하고, 현재는 본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역량 강화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 이날 업무 협약으로 안의면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의면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만들어나가는데 활발한 업무 교류를 약속했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 이우형 관장은 “안의면에서 나고 자란 주민으로서 안의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안의면만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의면 사업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이해와 요구에 기반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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