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4월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우리 경남이 열어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경남교육의 변화를 지속 확장하고 코로나19로 깨어진 우리 교육의 일상을 회복함과 더불어 이미 시작된 미래교육 체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한번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선 교육감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교육을 회복하는 일과 미래교육 체제 구축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 교육격차를 줄이는 교육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교육자의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며 “제가 구상하고 시작한 미래교육 체제를 리더십을 발휘해 자리를 잡고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남교육은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학생맞춤형 미래교육 △학교폭력 예방 맘(Mom) 편한 학교 △어린이집 영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초등돌봄에서 에듀페이까지 교육 무한책임 시대 △농어촌부터 원도심까지 교육격차 없는 출발선 보장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저는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교육 체제를 구상했고 그것을 현실로 구현해냈다.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며 “경남교육이 도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저의 마지막 힘까지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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