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권도근)는 지난 4월 13일(수) 학생자치회 첫 날, 교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에 관심을 높이고, 생활속에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봄맞이 마을 환경 정화 활동, 환경 실천 선언, 봄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여 발표한 후 전교생이 참여하여 결정하였다. 전교생이 다 같이 하는 학생자치회는 사전에 교사와 학생자치임원이 참여하여 조직의 구성, 환경실천선언문, 봄 현장 체험학습 장소 등을 기획하였고, 행사 당일 봄맞이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교사 학생 모두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는 등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기로 선언하였고, 봄 현장체험학습장소는 학생들이 기획하여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발표한 뒤 교사와 학생 모두의 투표를 통해 장소를 결정하였다. 기후 위기, 환경 재난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절실한 때 교사와 학생들의 큰 관심과 작은 실천으로 시작한 학생자치회는 민주시민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고 할 수 있다.학생자치회장인 6학년 정○미 학생은 “학생인 우리가 학교 행사의 중요한 결정을 내려서 그 결정이 실행이 된다는 게 뿌듯하고, 학교 주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환경실천선언의 다짐을 새기고 실천하면서 서로 존중하며 맡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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