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4월 12일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춘기 가축전염병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에서는 관내 모든 공수의사(6명)를 동원하여 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축전염병과 개 광견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번 합동방역에서는 영세농가와 밀집사육지역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담당 공수의사를 통해 ‘탄저병·기종저,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10두 이상의 소 사육농가 299호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아까바네병과 송아지설사병 예방 백신’을 공급해 농가에서 약품별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지키며 자가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개 광견병은 4월 한 달을 예방접종 기간으로 고시하여 견주가 반려견을 동반해 지정된 읍내 동물병원(2개소)을 방문 시 무료로 접종하고 있으며, 방문접종이 불가능한 일부 주민들의 경우 합동방역 실시 일에 담당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여름 전, 특히 모기가 많아지기 전에 가축 전염병 예방접종과 주기적인 방역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 한해도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과 기타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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