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4월5일 오후2시 본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문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모소영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신문윤리교육과 함께 지역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소영 사무국장은 취재제작 실천요강에 대해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자유, 사회·경제적 독립, 사회적 책임 등을 실천할 것을 요구하며 언론인은 책임있는 언론을 실현하기 위해 취재편집의 자유와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보도를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하며 공인의 사생활 보호와 관련하여 공인의 범위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공공의 장소, 축제현장 등에서 취재할 경우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어린이 취재의 경우 보호책임자의 동의없이 인터뷰나 사진촬영은 금지되며 보호자의 승인 또는 동행 하에 취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언론인은 직업윤리가 강조되는 직업인만큼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스스로 지켜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모소영 사무국장은 바지연 회원사들 간 활발한 교류로 함께 성장하는 바지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지역신문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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