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은 지방선거다. 함양군에도 저요, 접니다. 제가 함양을 위해 적격입니다 하며 벌써부터 이런 저런 방법으로 자기를 홍보한다. 어떤 사람이 적격일까? 어떤 분이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린 것을 보았다. 함양군수님을 찾습니다.# 자신이 아닌 군민을 위한 군정을 사심없이 펼칠 사람# 고정관념과 구태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를 가진사람# 혈세라고 불리는 예산을 내 돈처럼 소중하게 집행할 사람# 군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지킬 사람# 군민을 내편 네편으로 가르지 않을 사람# 돈과 빽이 아니라 능력과 자질에 따라 인재를 등용할 사람# 함양군과 군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성경 사사기 9장을 보면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올리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감람(올리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왕이 될만한 올리버 나무는 자기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이것을 버리고 다른 나무를 앞에 우쯜 거리기 싫다고 말하고,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자신의 열매맺음으로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을 버리고 다른 나무앞에 우쯜거리기가 싫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별 쓸모없는 가시나무가 우쭐거리며 왕이 되겠다고 나섭니다.함양군 군수들 줄줄이 잡혀 들어갔습니다. 가시나무 같은 사람들이 군수가 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할 수 없이 그 중에 그나마 위에 기준에 근접한 사람을 뽑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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