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3월 28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3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조인호(전 함양농협지점장) 위원장, 노정우(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부위원장, 이영규(전 경찰)·송미향(GS25안의점/함양토종약초 대표, 민주평통함양군협의회 간사)·정민수(전 함양군청 산림녹지과장) 위원 등 5명이 참석했다.임영진(전 기아자동차)·김형철(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장)·김남희(생각나무 원장) 위원은 개인사적으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 달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 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다양한 기사에 공감하며 특히 함양군 청렴도, 코로나 확산, 기름값 폭등, 배달업체 오토바이 문제 등에 대해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조인호 위원장7일에 청렴도 관련한 기사가 있다. 청렴도가 낮다고 하는 건 부정과 비리가 있다는 말이다. 부정과 비리를 근절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하는데 최근 4-5년간 함양군의 청렴도가 하위권이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 변화가 없다는 건 군이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와 여건이 비슷한 산청은 청렴도가 1등급이다. 청렴도가 하위권이라면 당연히 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노력을 하지 않는다. 기획단을 만들었다고 하니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청렴도를 위해 건설업자들과 간담회도 하고 그러던데 청렴도를 위해 간담회를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인지 모르겠다.농협을 본다면 암행감시단이 있다. 감시단이 평가를 하는 항목이 다양하고 자세하다. 감시단에 걸리면 감점을 당하고 패널티를 감수하게 된다. 이런 활동을 하면 성과가 있을텐데 왜 이런 떠올리기 쉬운 방법도 안 하는지 모르겠다.14일 출산률에 대한 기사가 있다. 합계출산률이 여전히 1명 아래로 낮은 수치다. 매번 반복해서 말을 하지만 소멸위기에 처한 함양에 출산장려정책이 꼭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취재를 해주시면 고맙겠다.노정우 부위원장우선 코로나, 선거, 기름값, 군정내용 등 전반적으로 잘 기사화가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7일 신문에 보면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실태조사 기사가 있다. 저는 이런 기사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 주민참여예산 학생참여예산이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도 공무원들이 돈을 쓰는 것보다 주민들이 쓰는 것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에도 좋고, 다수의 주민들이 혜택을 보는 사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홍보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실태조사 결과를 잘 파악해서 기사화 시켜주어 고맙다. 함양군 주민참여예산에 대해서 어떤 영역에서 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 이런 내용이 정리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신경써주길 바란다.14일 함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기사를 보고 이런 부정유통이 있는가 싶어서 놀랐다. 공익을 위한 내용이 이렇게 안 좋게 사용되는 것도 있어서 씁쓸했다.탄소중립 포인트제 기사는 양은 얼마 안 되지만 와 닿았다. 환경과 탄소배출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고 관심이다. 주민 개개인이나 기관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함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부터 가입하고 직장과 학교에 적극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말로만 경각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실천을 할 때이다.21일 운전대 잡기 무섭네 기름값 폭등 기사. 기름이 그냥 2000원이 되어서 깜짝 놀랐다. 함양이 비싸긴 비싸다. 올릴 땐 제일 빨리 올리고, 내일 땐 늦게 내린다. 4면에는 배달업체 기사가 있다. 배달업체가 굉장히 많이 생겼다. 기사를 잘 써줬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빠른 배달을 위해서 신호위반, 과한 경적, 위협운전 등의 문제를 호소한다. 이런 면에서 경찰이 배달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하는데 조금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6면에는 행복학교 교육지구 활성화 기사가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 공모, 마을교사 신청, 협력교사 수업, 마을교사 연수, 자율동아리 공모, 학생자치회 공모, 마을교육과정 연구회 등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행복 교육지구를 운영하면서 학교나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많다. 요즘은 교육이 선생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많이 넘어갔다. 방과후나 주말에 원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의 형태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28일 함양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이 협의회를 가졌다. 혁신과 함께 성장한 경남교육을 주제로 소통을 했다. 앞으로도 함양의 교육에 많은 관심 바란다.송미향 위원남계서원 전통제례행사 이런 행사를 통해서 비단 서원 뿐만 아니라 지곡 안의에 고택들이 많다. 고택 숙박업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많이 짜여져있다. 안의에도 허삼둘 가옥이 있다. 문화재라서 보존을 해야하지만, 마당이 엄청나게 넓고 좋다. 안의면민들을 위해서 마당을 개방하는 프로그램을 짜서 스몰웨딩이라던가 문화재의 문턱은 낮게 품격은 높게 국민의 행복은 크게 이런 슬로건을 이용해서 아이들 글쓰기 교육이라든가 명사들의 강연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이영규 위원 코로나19로 음식을 배달시켜먹는게 증가함에 따라서 배달 오토바이 사고가 엄청 증가했다. 지나다니며 오토바이를 보면 신호를 지키는 오토바이를 본 적이 없다. 이를 치안 당국에서 챙겨야한다.함양사랑상품권은 한 사람이 월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사갈 수 있다. 군에 단속을 해서 부정유통을 찾은 사례가 있는가 보면 또 없다. 지금 현재 함양에 3600명이 자택격리가 되어있다. 길에 나가보면 사람이 없다.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이런 면에서 벌금을 조금 조정을 해야하지 않나. 벌금이 너무 강력하다. 은행에 물어보면 사가는 사람이 참 없다고 한다. 많은 사용을 위해서 홍보하기도 바쁘다고 생각한다.정민수 위원주간함양은 편집이나 구성에 있어서 다른 신문들과 차별화가 되니까 좋았다.다른 위원님들께서 많은 것을 말했으니 나는 제도적인 것을 말씀드리겠다. 김재웅 도의원 산양삼 대표발언이 참 의미가 크다.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물론 엑스포가 성과없이 끝났지만, 그래도 사후대책이 나와야한다. 지속가능한 동력을 만들 수 있는 조례 법안이 마련이 된다면 함양의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귀농귀촌 교육을 함양군에서 계속 실시해왔다. 귀농귀촌인이 함양군에 불만을 품고 있는 분이 많다. 저도 세 분 만났는데 세 분이 공통된 말씀을 하신다. 귀농귀촌인 중 포기한 분들이 얼마나 많은가. 귀농귀촌인 중 포기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인터뷰를 받던가 해서 그 의견을 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함양군 경남공익형직불제 추진은 농업인에게 주는 혜택이 상당히 많다. 이런 게 산발적으로 나오니 나도 헷갈린다. 농업인수당, 직불제, 의료보험 감면. 농업인 지원을 정리해서 기사화 시켜주면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쿠팡 물류센터가 유치가 되었다. 한국 화이바가 함양에 왔을 때 주거가 해결이 안 되어서 거창에서 살면서 출퇴근한 사례가 있다. 쿠팡 물류센터가 온다고 해도, 주거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 같다. 군정에 경각심을 일깨워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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