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미래발전 해법은 유능한 지도자”오는 지방선거 함양군수 도전장을 던진 국민의힘 김한곤 예비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자신의 구상과 비전을 내 보였다. 김한곤 예비후보는 3월29일 오후 함양군기관단체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만 함양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걸고 함양발전 10대 핵심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세상은 우리의 상상력을 초월 할 정도로 하루하루가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의 정치 환경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함양 미래발전의 진정한 해법은 바로 유능한 지도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결국에는 예산이고 돈이다. 언제까지 우리 함양은 과거에만 사로잡혀 보여주기식, 형식적인 방식으로 해법을 찾아야 하냐”며 “우리 함양도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만 가는 함양이 아니라, 환경변화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앞장서가는 함양이 되어야 한다”며 ‘2030, 10만 도시 함양,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함양’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10대 핵심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대전-진주간 KTX 고속철도 건설 추진 △남부내륙(전라-경상권) 최대 물류·유통 중심단지 조성 △남부권(영·호남권 통합) 거점 국립 경찰병원 유치 △국제 익사이팅 스포츠 유치 △국내 최초 ‘출산관광’ 특화도시 함양 군립 명품 산후조리원 건립 △오일장 매일매일 축제 개최 △천령(함양) 콘텐츠진흥원 설립 △함양 특산물 명품 브랜드화 △함양 ‘고향사랑기금’ 설치 △1층 군수실·군민소통관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대전-진주간 KTX 고속철도 건설 추진’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서부경남의 중심(교통, 물류, 환경, 첨단산업 등)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제조건이며 젊은 인구를 끌어들일 핵심 정책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함양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제는 우리 군민들의 의식도 바꾸고 행동도 바꾸어야 한다”며 “함양의 미래를 멀리 보고 새로운 함양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유능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